치아교정 중인데
달에 한번 가는 치료가 이번달 부터 고무줄을 착용하게 되면서
이빨이 너무 아파서
불금엔 삼겹살임에도 불구하고 죽을 먹으러 갔어요
여의도에는 죽집을 찾기 힘들더라구요
여의도 보다는 샛강역에서 훨씬 가깝습니다!
월~금은 아홉시까지지만
토, 일은 여덟시까지라고 하네요!
위치는 태양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복죽 (18000원) 남자친구는 궁중 비빔밥 (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살짝 뜬금없는 망고쥬스가 괜히 궁금했는데 참았어요
죽치고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비주얼을 보니 끄덕끄덕..
전복이 엄청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죽에는 사실 밑반찬이 맛있어야 되는거 아시죵??
저기 왼쪽에 있는 젓갈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죽이 살짝 슴슴해서 젓갈이랑 먹으면 간이 딱!! 맞더라구요
동치미도 말해뭐해,,
비빔밥 사진은 못찍었지만 남자친구도 싹싹 긁어먹었구요
젓갈 포함 밑반찬도 모두 클리어 했습니다!!
아마 한달에 한번씩은 여기를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의도에서 맛있는 죽집을 가고싶을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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