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음식들 중 스테이크가 있는데요
그중 많이 나오는 스테이크집이 88스테이크인데 생각보다 질기고 별로라는 후기가 많아서 다른 곳을 찾던 중
블루오션 스테이크 평이 아주 좋아서 방문을 했습니다.
'블루오션 스테이크'
오키나와 차탄의 아메리칸 빌리지에 위치해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jxko8VLtf4LeyU3H8
주소 : 일본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51−2 2階영업시간 : 17:00~22:30
예약 가능하니 구글에서 꼭!!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예약을 조금 늦게 해서 예약시간이 밤 9시밖에 없었습니다ㅜㅜ
해변이 보이는 창가자리였는데 너무 밤이라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ㅋㅋㅋㅋ
오키나와 해변은 노을이 진짜진짜 무지무지 예뻐요
예약을 일찍 하신다면 해지는 시간에 맞춰서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넓찍하고 상당히 모던한 분위기였어요. 연인끼리나 어른들 모시고 오기 너무 좋았어요
블루오션 스테이크는 메뉴를 단품으로 팔지 않고 디너세트로 해서 다음과 같이 코스 요리 형식으로 나오더라구요
마지막에 나오는 스테이크 메뉴만 골라주면 돼요
스테이크 메뉴는 6가지에요
사실 스테이크 종류가 많기도하고 큰 맛의 차이를 못느낄거같아서 저는 프라임 스테이크 200g으로 주문했습니다.
적혀있는 가격은 위의 코스메뉴가 포함된 가격이에요
에피타이저로 먼저 스프와 샐러드
스프양이 상당히 귀여웠지만 맛은 아주 좋아씁니다.
이어서 나온 seared beef sushi
소고기 타다끼 스시 느낌?
와 근데 이게 진짜... 진짜 맛있어요 소금 뿌려서 나오는데 진짜 너무 맛있음
입에서 녹았습니다.
이것만 더 시켜먹고 싶었지만 낮에 스시를 왕창 먹은탓에 참았구요..
이어서 나온 샤브샤브 (?)
샤브샤브라길래 국물이랑 야채랑 고기랑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의 비주얼, 소량이라 당황했어요
고기 한덩어리와 콩나물, 국물이 들어가있습니다.
고기는 역시 스테이크 집이라 그런지 부드럽네요 ㅋ
와규 스튜?
장조림 느낌..
특별할거 없는 평범한 맛
접시가 예뻤음
드디어 메인디시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아 근데 여기는 특이하게 굽기를 안물어보시더라구요
저희만 그런건가..?
하지만 거의 미디엄으로 구워주셨어요
역시 명물허전 소고기 스테이크는 맛있었습니다.
더 비싼 메뉴는 훨씬 부드러웠겠죠...? 다음에 오면 가장 비싼 걸 시켜보고 싶었어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식사를 다하면 디저트도 줘요 (푸딩)
대신 이건 직접 달라고 말해야 합니다!
코스로 나오는 음식의 양이 상당히 적어서 배가 찰까? 했는데 다먹고 나니까 엄청 배불렀어요
저렇게 다 해서 3880엔이면 진짜 가성비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가성비와 분위기 맛 모두 만족하는 오키나와 맛집이라고 생각하여 완전 강추합니다 👍👍
'아무거나 기록 > 찐맛집만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시] 북청수제 본만두 (1) | 2024.02.19 |
---|---|
[오키나와] 레드랍스터 (2) | 2024.01.08 |
[연희동] 연말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라아' (0) | 2023.12.08 |
[후쿠오카] 돈카츠 와카바 (1) | 2023.10.26 |
[명동] 샤오롱바오 맛집 ‘딘타이펑’ (0) | 2022.09.23 |
댓글